김해에서 뒷고기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삼일뒷고기입니다. 저도 뒷고기를 정말 좋아해서 이곳을 자주 찾는 편인데요. 특수 부위이지만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매력적인 곳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면 맛이 정말 일품이지만, 뒷고기 맛집이 많이 없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다녀오던 곳인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예전과는 약간의 변화가 있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옛 감성이 조금 사라진 것 같아서요. 과거에는 비닐하우스 형태의 건물이었는데, 이제는 조립식 판넬 건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조립식 판넬 건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옛 감성이 사라진 것은 아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삼일뒷고기는 김해 신세계 백화점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주 다녀오는 장소입니다. 예전에는 완전한 비닐하우스였지만, 이제는 더 깔끔한 분위기의 조립식 판넬 건물로 바뀌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추가 야채와 물은 셀프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뒷고기 가격이 조금 올랐다고 하셨는데, 물가 상승과 인건비 상승, 그리고 부대비용이 증가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다른 고기들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도 합니다.
뒷고기 4인분을 주문했을 때는 뽈살, 항정살 부근, 머릿고기, 돈설 등 다양한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맛도 정말 좋은데요, 맛이 좋은 이유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기본 찬들도 정말 기본기가 탄탄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실제로 기본 찬들을 많이 먹진 않지만, 뒷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먹고 마무리로 된장을 먹으면 딱입니다. 또한 밥볶음도 맛있어서 밥을 볶아 드시면 좋습니다. 김에 싸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진짜 별미인데요!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신선한 분위기를 갖추었는데요. 이전의 테이블과 바닥감성은 그대로 유지되어서 포차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자갈들이 포차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여름에는 조금 더웠고 연기도 잘 안빠진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덥고 춥고해도 갈 수 있고 연기도 잘 빠지는 향상된 환경으로 좋아졌습니다.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삼일뒷고기는 백종원 아저씨도 방문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예전에는 "식객"에도 나왔던 집이기도 합니다. 김해에서는 조금 유명한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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