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이동하려고 하다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영화를 보지?". 그래서 영화를 찾아보니 슬램덩크와 앤트맨이라는 작품들이 재미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저는 마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블 영화도 고려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가던 이마트로 가는 발걸음을 영화관으로 향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저녁은 꼭 먹어야 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보니 초밥집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초밥집 주인님은 초밥왕 미스터 초밥왕 소장품을 보유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초밥 24개와 미니우동 2그릇, 그리고 연어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영화는 7시 50분에 상영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예매도 하고, 식당에 도착한 시간은 7시 반쯤이었습니다. 음식은 5분 정도면 빠르게 먹을 수 있고, 영화는 광고를 보는데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8시까지 30분이나 여유시간이 있었습니다.
주문은 매우 정석적인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결제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주인님께서는 손으로 직접 초밥을 잡아 사용하셨습니다. 눈에 띄었던 것은 한 마리만 남은 광어였습니다. 이 초밥집은 오후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하셨습니다.
예전에 횟집 물고기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사실 좀 슬펐습니다. 광어를 보면 그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그러나 저는 기분 좋은 생각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초밥을 먹을 생각이었거든요!
저녁을 먹는 동안 초밥집 주인님은 여러 가지 기부 활동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 한 번 이곳에서 초밥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은 기억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는 이 초밥집을 자주 이용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초밥집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황금으로 된 받침대와 골드 조합은 아주 아름답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왜 초밥이 나오지 않을까요? 시간은 몇 시인 걸까요? 우리는 50분에 영화를 볼 예정이었지만, 8시까지 늦어도 영화 시작 전에는 꼭 들어가야 할 텐데, 이건 큰일이네요.
그래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일단 미니우동과 연어 샐러드는 먹고, 초밥은 포장해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초밥을 먹을 생각이었거든요!
저희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영화 시간이 늦어질까봐 찍을 틈도 없었거든요.
미니우동과 연어 샐러드는 맛있게 먹고, 초밥은 포장해 가지고 얼른 영화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영화는 그저 그랬고 볼만했지만, 예전의 마블 영화들과 같은 감동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초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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