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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김해

봉황동 퓨전 음식점, 봉리단부엌

by 뗀모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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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리단 부엌

영업시간: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경남 김해시 가락로23번길 17 1층

0507-1339-4802

한 동네에서 오래 살다 보면 동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좋습니다. 최근에는 봉황동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처음에는 그리 각광받는 동네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높은 건물도 없었고, 주차도 불편하고, 도로 상태도 좋지 않았으며, 구경할 만한 장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봉황동에는 하라식당을 비롯한 감성적인 식당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들이 활성화되면서, 사람들은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의 황리단길처럼 이름을 붙여 김해에도 "봉리단길"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이 점점 봉황동을 찾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식당들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봉황동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봉리단 부엌이라는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봉리단 부엌의 외부 인테리어는 사진을 찍어도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특히 밤에 와보진 않았지만, 몇 개의 상하향등만 달면 사진 맛집으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외부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앤틱한 느낌의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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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아주 멋지고, 직접 쓴 알림판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제소바라는 음식에 대해서는 궁금했습니다. 소바는 국수와 비슷한 음식인데, 마제소바는 무엇일까요?

 

봉리단 부엌은 김해의 봉황동에 위치한 맛집으로, 최근에는 동네의 인기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높은 건물도 없었고 주차도 불편했으며 도로 상태도 좋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봉리단 부엌을 비롯한 감성적인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인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 채널들도 활성화되어, 김해에도 "봉리단길"이란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사람들이 봉황동을 찾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예쁜 식당들이 생겨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봉리단 부엌을 찾아갔는데요.

 

 

봉리단 부엌의 외부 인테리어는 사진을 찍어도 멋질 것 같습니다. 특히 밤에 가면 조명이 빛나서 사진 맛집으로 딱입니다. 식당 내부는 앤틱한 느낌의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색감도 멋지고, 알림판도 직접 쓴 것 같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메뉴 중에서 마제소바라는 음식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소바는 국수와 비슷한 음식인데, 마제소바는 무엇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조사를 해보니 마제소바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만들어지는 국수 요리로, 섞어먹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아부라소바는 또 다른 흥미로운 음식인데, 비빔국수나 볶음짬뽕과 같은 국물이 없는 국수라고 하더군요. 한국의 비빔국수와 비슷한 맛인가 궁금하네요. 특히 연어를 좋아해서 생연어 6피스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연어를 고기로 사용한 요리는 항상 흥미롭기 때문에 맛보고 싶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던 중, 애피타이저로 나온 타코야끼를 먹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타코야끼와는 다른 맛이었는데, 튀김에 비해 바삭하고 더 맛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마샬 스피커도 있어서 음악을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결국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연어장덮밥은 생연어 6피스를 추가해서 시켰는데, 정말 연어만으로도 퀄리티가 높은 맛이었습니다. 다시마로 숙성된 연어는 감칠맛이 최고였고, 연어장과 밥이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먹지 않는 회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맛있게 먹어서 기뻤습니다.

 

 


마제소바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그릇과 색감, 모양이 잘 어울려서 사진을 찍으면 아주 아름다운 모습이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비법이 있는지 몰랐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1/3을 먹은 후 다시마식초를 넣어서 먹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다시마식초를 넣으니 맛이 더욱 다채롭게 느껴졌습니다.

 

 

 


연어장덮밥과 마제소바는 정말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먹어보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김해에서 이런 맛집을 찾아가니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봉리단길은 걸어다니기만 해도 볼 거리가 많아져서 좋은데, 맛집들도 많아져서 종종 놀러가고 싶은 곳이 됐습니다. 봉리단 부엌은 김해 맛집으로 유명하면서도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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